지난 13일 국회 본청 앞에서 1인 시위하는 김상욱 의원을 격려하는 조경태 의원
지난 13일 국회 본청 앞에서 1인 시위하는 김상욱 의원과 얘기하는 윤상현 의원
https://v.daum.net/v/20241213170110287
소신있는 진정한 보수주의자로써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국민의힘당 '김상욱' 과
극한 혐오감으로 치장된 그릇된 보수주의자 국민의힘당 '윤상현'의 극대적 보수주의의 관념입니다.
그 괴리(간극)의 차이가 극명함과 동시에 도저히 서로 접점을 찾을수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.
보수주의자를 신봉하지 않거나,
중립적이거나,
진보주의자들일지라도
아래 글의 섬세한 정독과
위 해당링크를 클릭하여 동영상을 면밀하게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.
'부산의 딸'이라는 어느 여고생의 윤석열 탄핵발언 내용 중에
'보수는 무슨 얼어죽을 보수냐, 진정한 보수는 모두 썩어 문드러진지 오래다'라는 것으로 갈채를 받았었는데,
염두에 두고 아래 내용을 보시면
좀 더 두 보수주의자 중 어느 누구가 '괴물'에 가까운지 분명 헤아려질 것이라 봅니다.
상징적으로 현 정치에서 보수주의적 정당은 '국민의힘'당이며
'더블어민주'당 외 군소 야 5당은 상대적으로 진보주의적 정당이라고 표현됩니다.
일반적으로 정권을 가진 쪽 정당이 여당인데, 보통 우파라고 하며, 보수주의적이라고 합니다만
국민의힘당은 정권을 차지하지 못했을 때도 자칭 타칭, 항상 '보수주의' 정당으로 불려졌습니다.
보수와 진보를 논할 때 과거 역사적 전철의 과정까지도 포함해서 좀 더 세심하고 정확하게
표현하고 정의를 내리기에는 워낙 광범위하고, 부분적 모호한 객관적 정의도 많아 생략합니다.
우선 쉽고 간단하게 아래처럼 구분해서 전제를하고,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
우파=보수주의자
좌파=진보주의자
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*SinEun
원제 : "난 정권 뺏기고 싶지 않아(윤상현)" "선배님 그건 아니죠(김상욱)" 설전
윤상현, 국회 입장하다 '1인시위' 김상욱과 악수 격려하는 듯하더니 김상욱 향해 비판
[윤상현/국민의힘 의원]
"오늘의 국민도 있고 내일의 국민도..
지금 여론이 무섭다고 생각하지만 헌법적 절차,
하나도 안 돼 있잖아요.
예를 들어서 닉슨은 워터게이트 사건에 있어서 얼마나 조사한 다음에…"
"탄핵 반대한다"며 김상욱 설득
[윤상현/국민의힘 의원]
"탄핵된 다음에,
체제 탄핵이 돼버리는 거야.
박근혜 대통령 탄핵 다음에 우리는 대한민국 체제를 탄핵시키는 우를 범했기 때문에,
그다음 문재인 대통령 5년?
나 같은 사람은 반대해.
끝까지 반대할 거야
왜?
윤석열을 지키기 위한 게 아니야
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거야
대한민국의 미래와 후손을 지키기 위한 거야.
당연히 우리도 박근혜 대통령 때 탄핵 반대했어.
탄핵 찬성했던 분들 그때 뭐라고 했어?
국민 여론의 89%가 찬성한다고 했어
김무성 대표 나한테 그랬어.
지금은 뭐라 그래?
다 후회해.
우리 중진들 나경원 의원, 주호영 의원, 권성동 의원 다 탄핵 찬성하고 바른정당 갔어
(※당시 나경원 의원은 새누리당 잔류함).
그다음에 다 잘못했다 그러잖아.
그러면 우리 중진들이 왜 그러는지 들어볼 필요가 있는 거야.
헌법적 절차에 맞는 건지 또 이게 내란죄 구성 요건에 맞는 건지
학자들이나 우리 내부적으로 토론해야 돼.
만약 이런 식으로 얘기한다고 하니까 그냥 민주당의 선동,
이런 것에 내몰려서 쫓기다시피 그냥 다 순응해.
나는 순응 안 해.
내가 오늘 또 브리핑할 거야.
나는 내란죄라는 데 동의 안 해.
적어도 헌재의 선고가 나올 때까지 나는 내란죄라는 것에 유보를 해.
그게 우리가 가져야 할 국회의원들의 자세라고 봐.
그게 헌법정신을 지키는 거야.
이재명 대표 봐.
이재명 대표 혐의가 몇 개야
12개의 혐의를 갖고 있어.
12개 혐의.
한 번 봐.
12개 혐의를 갖고 있는데 떳떳하게 여의도 돌아다니시잖아.
그래서 나는 그런 게 안타까운 거야."
[김상욱/국민의힘 의원]
"선배님 저도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."
[윤상현/국민의힘 의원]
"어 그래 그래."
[김상욱/국민의힘 의원]
"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.
내란죄와 탄핵은 별개의 문제다,
내란죄는 형사법으로 처벌할 문제인 것이고
탄핵은 말 그대로 대통령으로서 자격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.
현재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만 가지고도
이게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의심되는 상황이기 때문에,
내란죄라고 얘기하는 게 이 나라의 왕은 대통령이 아니라 헌정질서가 왕입니다.
그런데 헌정질서를 무장 군인을 통해서 무너뜨리려 했다면 그것이야말로."
[윤상현/국민의힘 의원]
"헌정 질서라는 게 사실 비상계엄?
나도 동의 안 해.
정당화될 수가 없어
솔직하게. 헌정 질서 얘기하는데 우리 헌정 질서에 대한 토론을 결국 헌재에서 하잖아."
[김상욱/국민의힘 의원]
"탄핵이라고 하는 것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.
대통령 자격 여부,
지금 대통령께서 보름간 해오셨던 행적들은
사실 제 입장에선, 전 철저한 보수주의자입니다.
보수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.
제 입장에선 보수의 배신자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.
그렇기 때문에 우리 보수를 지키기 위해서라도…"
[윤상현/국민의힘 의원]
"물론, 물론 내가 얘기했잖아.
윤석열을 지키는 게 아니라고 했지.
대한민국 체제와 미래와 후손과 그걸 지키자는 거야.
그걸 지키기 위해서, 우리가, 윤석열 대통령 잘못한 것 모르나?
알아 잘못했어.
비상계엄?
나도 상상을 초월해.
옹호하는 게 아니야
정당화될 수가 없어.
그래서 탄핵을 해서 그 후과로 몇 개월 안에 대통령 선거가 이뤄지면 우리가 이길 수 있을까?"
[김상욱/국민의힘 의원]
"선배님 근데 그건 국민들께서 선택하실 부분이라 생각합니다.
우리가 판단할 게 아니라.
저는 진영논리보다 중요한 게 헌정질서고,
누구를 대통령으로 세울지 선택하는 건 국민이라고 생각합니다.
저희가 이재명이 대통령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해서
국민들의 선택권을 뺏는 것도 헌정 질서를 위협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.
저도 이재명이 싫습니다."
[윤상현/국민의힘 의원]
"나는 민주당한테 정권을 뺏기고 싶지 않아.
나는 정권을 뺏기고 싶지 않아.
나는 저 무도한 분들이 정권을 잡으면 어떻게 할까?
지난 22대 국회 들어와서 얼마나 많은 무도한…"
[김상욱/국민의힘 의원]
"선배님 저는 민주당도 비난하고 있습니다.
우리가 이 진영논리를 극복 못 하면
서로가 서로를 절대 용납하지 못하는 상황만 반복될 겁니다.
그러면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우리한테 줄 수 없다…"
[윤상현/국민의힘 의원]
"나는 개인적으로 진영논리를 떠나서
나는 적어도 이분들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행태를 보면
문재인 대통령 5년과는 게임이 안 될 정도의 무도한…"
[김상욱/국민의힘 의원]
"저희가 이번에 비상계엄을 하는 바람에
그 모든 논리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됩니다."
임명현 기자(epismelo@mbc.co.kr)
기사 원문 - https://imnews.imbc.com/news/2024/politics/article/6666962_36431.html
위 글은 가독성을 위해 위 링크글 원문을 편집 수정 및 약간의 첨언과 글꼴색을 표현했으며
텍스트는 분절 줄바꿈 처리 했음을 밝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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